증시 변동성 지쳤다면…한투증권, 퇴직연금 개인투자용 국채 출시
입력 2026.09.08 18:00
수정 2026.09.08 18:00
9일부터 청약 접수
퇴직연금 DC·IRP 이전하면
상품권 3만원권 증정
한국투자증권은 8일 개인형퇴직연금(IRP) 및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를 내일(9일)부터 판매한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
증시 변동성에 지친 개미들이 국채 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개인투자용 국채를 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8일 개인형퇴직연금(IRP) 및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를 내일(9일)부터 판매한다고 전했다.
퇴직연금 개인투자용 국채는 내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10년과 20년 중 만기 선택이 가능하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원으로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가입 시 퇴직연금 계좌에서 세액공제와 과세이연 및 저율 분리과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는 국채 특성상 위험자산 투자 한도 제한을 받지 않아 퇴직연금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
다만 기획재정부가 고시하는 월별 발행한도가 정해져 있어 전체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
해당 상품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기본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해 연복리로 계산한 이자와 원금을 만기 시점에 일시 지급한다.
9월 발행 국채의 표면금리는 10년물 연 4.415%, 20년물 4.57% 수준이다. 가입 후 1년이 경과한 시점(13개월 차)부터 중도 환매할 수 있다. 중도 환매 시엔 표면금리를 단리로 적용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 매수를 위해 한국투자증권으로 계좌를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타사에 보유 중인 DC·IRP 자산을 오는 9월 30일까지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전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신세계, 배달의민족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종진 연금혁신본부장은 "가산금리와 연복리 혜택이 더해진 개인투자용 국채는 원금 손실을 꺼리는 안정 성향의 연금 고객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식형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위험자산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도 전체 계좌의 변동성을 낮추고 장기 목표 수익률을 방어하는 완충 장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과거의 수익률·성과가 미래의 수익률·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