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저항선 막힌 비트코인…골든크로스가 띄울까
입력 2026.09.08 09:28
수정 2026.09.08 09:28
8만3000달러 돌파 실패…기술적 반등 신호는 유지
이번 주 美 물가 지표에 시장 촉각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8만 달러 회복에 실패한 뒤 7만9000달러선에서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상승세가 8만3000달러 부근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섰지만, 기술적으로는 골든크로스 형성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추가 상승 기대도 남아 있는 모습이다.
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911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8만 달러를 회복한 뒤 한때 8만2100달러선까지 올랐지만, 이후 8만3000달러 부근의 저항을 넘지 못하며 다시 7만9000달러대로 내려왔다.
시장에서는 최근 강한 상승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단기적으로 숨 고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장기 추세를 가늠하는 50주 이동평균선도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기술적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도 감지된다.
단기 추세를 나타내는 50일 이동평균선이 장기 추세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형성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골든크로스는 중장기 상승 추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된다.
투자심리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다.
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는 73으로 '탐욕'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과열 심리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시장 시선은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리고 있다.
이번 CPI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핵심 지표로 꼽힌다.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금리 경계감이 다시 커지면서 비트코인의 단기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