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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조명우 우승 ‘2026 리르 3쿠션 월드컵’ 생중계 마무리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9.07 13:32
수정 2026.09.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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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결승서 딕 야스퍼스 50-38로 제압,

시즌 3승·개인 통산 6승 달성

이상천 넘어 아시아 선수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

조명우. ⓒ SOOP

SOOP이 조명우가 3쿠션 월드컵 아시아 선수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한 ‘2026 리르 3쿠션 월드컵’ 생중계를 마무리했다.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 이민원)은 벨기에 리르에서 열린 ‘2026 리르 3쿠션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쟁을 유저들에게 전달했다. 대회는 7일(한국시각)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가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18이닝 만에 50-3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명우는 지난 6월 앙카라 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결승에서 야스퍼스를 제압하며 이번 시즌 세 번째이자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조명우는 고(故) 이상천의 월드컵 통산 5승을 넘어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월드컵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한국 선수가 벨기에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도 1994년 겐트 대회 이상천 이후 32년 만이다.


결승전에서는 경기 중반 야스퍼스가 11이닝 하이런 11점을 기록하며 34-26으로 앞섰지만, 조명우가 14이닝 후공에서 하이런 11점으로 37-3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5이닝에 7점을 더하며 격차를 벌렸고 18이닝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승전 애버리지는 2.777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SOOP의 비시드권 선수 국제대회 출전 지원 프로젝트 ‘Road To UMB’를 통해 박수영과 손준혁도 출전했다. 박수영은 최종예선까지 진출했으며, 손준혁은 3차예선까지 오르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을 이어갔다.


한편, ‘2026 리르 3쿠션 월드컵’ 전 경기는 SOOP을 비롯해 SOOPTV, IB스포츠, Ball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대회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등 관련 콘텐츠는 SOOP 당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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