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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훈풍에 삼전닉스 ‘쑥’…코스피 6900선 회복 [시황]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9.07 09:41
수정 2026.09.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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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상승 출발…외인·기관 ‘사자’

오픈AI 효과…삼전닉스 4~5%대 강세

코스닥, 개인 나홀로 매수 속 820선 안착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강세에 힘입어 장중 6900선을 회복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9.32포인트(3.13%) 오른 6896.5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57포인트(3.34%) 높은 6910.78로 개장한 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에는 6923.64까지 치솟았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조347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74억원, 6212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는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삼성전자(4.31%)·삼성전자우(2.87%)와 SK하이닉스(5.77%) 의 강세가 부각된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38% 상승하고, 주요 메모리 반도체주인 샌디스크(11.90%)·시게이트(6.34%)·마이크론(6.10%) 등이 나란히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픈AI가 새로운 AI 모델 ‘아스트라’를 출시하며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도래를 선언하자 고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대됐다.


이 외에도 SK스퀘어(6.34%)·삼성전기(1.93%)·LG에너지솔루션(0.70%)·현대차(2.35%)·삼성바이오로직스(0.21%)·KB금융(1.69%)·삼성생명(4.03%) 등이 오르고 있다.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1포인트(1.65%) 오른 826.9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9.41포인트(1.16%) 높은 822.91로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406억원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8억원, 83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1.04%)을 제외한 9종목이 강세다.


에코프로(0.97%)와 에코프로비엠(1.04%)·레인보우로보틱스(3.49%)·주성엔지니어링(4.54%)·이오테크닉스(7.11%)·원익IPS(4.70%)·리노공업(2.85%)·로보티즈(11.00%)·HLB(2.22%) 등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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