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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이돌이 직접 팔아요"…중기중앙회, 소상공인 플리마켓 연다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09.06 13:07
수정 2026.09.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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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에이핑크·온앤오프 등 ‘일일 영업사원’ 변신

트렌드·뷰티·푸드 소상공인 30곳 안팎 선정…10일까지 접수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K-팝 아이돌이 직접 소상공인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옐로우 플리마켓’을 열고 참여 업체 모집에 나선다.


6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옐로우 플리마켓’은 K-팝 아이돌이 소상공인의 일일 영업사원으로 나서 오프라인 플리마켓에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노란우산 디지털 콘텐츠다. 소상공인의 상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텐츠는 ▲K-트렌드 ▲K-뷰티 ▲K-푸드 등 3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에피소드별로 소기업·소상공인 10곳 안팎을 선정하며, 노란우산이 선정 업체의 상품을 사전에 구매한 뒤 아이돌이 서울 시내 플리마켓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판매한다.


오는 1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K-트렌드’편에는 브브걸과 엔플라잉이 참여한다. 인테리어 소품과 굿즈 등 트렌디한 상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18일 성수에서 진행되는 ‘K-뷰티’편에는 에이핑크와 우주소녀가 참여해 의류와 주얼리, 스킨케어 등 패션·뷰티 상품을 선보인다. 이어 21일 홍대에서 열리는 ‘K-푸드’편에는 온앤오프와 크래비티가 참여해 디저트와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오는 10일까지 노란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상품은 협찬 방식이 아닌 노란우산이 직접 구매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옐로우 플리마켓’은 K-팝 아이돌과 소기업·소상공인을 연결해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좋은 상품을 보유하고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에 따른 생계 위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퇴직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제제도다. 2007년 9월 출범해 현재 누적 가입자는 341만명에 달한다.


중기중앙회는 이달 말까지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노란우산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신규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에게 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모바일 쿠폰 5만원권을 제공한다.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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