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푸른 하늘의 날’…한중, 대기환경 협력 논의
입력 2026.09.06 12:00
수정 2026.09.06 12:00
대기질 공동연구·빛공해 등 협력
8일 월경성 대기오염 국제포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외교부는 오는 7일 오후 1시30분 서울 용산구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제7회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 정부 기념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월 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하늘. ⓒ뉴시스
한중 양국이 오는 7일 대기질 공동연구 등 대기환경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외교부는 오는 7일 오후 1시30분 서울 용산구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제7회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 정부 기념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시민·사회·청년단체와 철강·시멘트·석유화학 등 약 50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을 선언한다.
행사 후에는 한중 대기환경 고위급 간담회가 열린다. 양국은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 생활 소음·진동과 빛공해 협력 방안 등을 다룬다.
대기환경 개선 유공자 5명에게는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양지연 연세대 연구교수와 한민지 한국법제연구원 글로벌법제전략팀장, 이경빈 기후부 교통환경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승민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권혁화 SK하이닉스 정책연구팀장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외교부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기후·청정대기연합(CCAC)과 ‘제6회 월경성 대기오염 국제포럼’을 연다. 기후·대기오염 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다룰 계획이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2019년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처음 제안해 같은 해 제74차 유엔총회에서 지정된 기념일이다. 국내에서는 202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탄소중립을 선언적 목표에 머물게 하지 않고 에너지·수송·산업·생활 전 부문에서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