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아시안게임 보편적 시청권 보장 나서
입력 2026.09.04 18:16
수정 2026.09.04 18:16
ⓒ 뉴시스
방미통위가 아시안게임의 보편적 시청권 보장에 나선다.
방미통위는 4일 ‘2026년 제33차 위원회(서면)’를 통해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중계방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순차편성과 함께 비인기·이스포츠(e-Sports) 등 신규 종목에 대해 적극적으로 중계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는 이번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에 있어 과도하게 중복 편성되지 않도록 채널별·매체별 순차편성 및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위한 구체적 사항들을 권고했다.
다만 개·폐막식과 한국대표팀이 출전하는 경기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기의 경우에는 순차편성의 예외로 인정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중계되는 비인기 종목과 이스포츠 등 신규 종목, 연이어 개최되는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중계방송에 대해서도 이를 시청하고자 하는 국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중계에 임해줄 것을 권고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아시안게임은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국제적 행사로 국민 시청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중계방송 사업자들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미통위는 지난 3월 ‘보편적 시청권 시민간담회’를 열고 올림픽·월드컵 등 국민관심행사의 시청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상파 방송수단 확보, 온라인 보편적 시청권 보장, 방송사 공동중계 체계인 코리아풀(Pool) 구성, 사전승인 제도 도입 등이 주요 과제로 거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