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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대기·육상·해양 아우르는 탄소순환 연구 협력 추진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09.04 18:02
수정 2026.09.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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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모델·AI 연계…국내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글로벌 탄소순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대기·육상·해양을 아우르는 탄소순환 연구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KIST는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글로벌 탄소순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탄소순환 연구 현황과 관측·모델링·인공지능(AI)을 연계한 연구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정수종 서울대 교수는 탄소순환 관측과 위성, AI를 결합한 온실가스 배출량 정밀 추정 연구를 발표했다. 이기택 포항공대(POSTECH) 교수는 해양 탄소순환에서 해양생물의 역할을, 문광주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은 국내 도시 온실가스 측정망 구축 현황과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연구동향 발표에서는 AI 기반 탄소순환 모델과 자료동화 시스템, 토양·해양 탄소순환, 생태계 관측 데이터 공유 등을 다뤘다. 종합토론에서는 관측·모델·AI 연계 방안과 향후 10년간 국내 탄소순환 연구 전략 등을 논의했다.


KIST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국내 탄소순환 연구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장준연 KIST 부원장은 “분야별로 진행돼 온 국내 탄소순환 연구를 하나로 잇고, 관측-모델-AI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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