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회복 김하성, 3안타 이어 시즌 첫 장타
입력 2026.09.03 11:08
수정 2026.09.03 11:08
워싱턴 상대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멀티출루
이정후는 5타수 무안타, 송성문은 결장
애틀랜타 김하성. ⓒ AP=뉴시스
전날 3안타를 몰아친 김하성(애틀랜타)이 시즌 첫 장타를 터뜨리며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12에서 0.120으로 올랐다.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1루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그는 5회초 무사 1루에선 포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3-0으로 앞선 7회초 공격 1사에서 오른손 투수 맥스 크래닉을 상대로 좌전 2루타를 기록했다.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받아 친 그는 좌익수 방면으로 타구가 다소 느리게 향하자 1루를 돌아 빠르게 2루까지 내달렸다.
올 시즌 김하성이 장타를 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후 그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8-0으로 앞선 8회엔 볼넷을 얻어 멀티 출루도 완성했다. 애틀랜타는 이날 9-0으로 완승했다.
한편 같은 날 피츠버그 원정에 나선 이정후(샌프란시스코)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은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