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삼성SDS, 로봇으로 제조현장 바꾼다…글로벌 피지컬 AI 협력 확대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9.03 10:02
수정 2026.09.03 10:04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미국서 'RX ART 2026' 개최…관계사 로봇 리더 집결

제조·조선·플랜트 현장별 로봇 활용 가능성 검증

월든 로보틱스·로보포스 등과 기술검증 결과 공유

검증한 로봇 기술 관계사 현장 실증으로 확대

삼성SDS 관계자들과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 관계자들이 현지시간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RX ART 2026'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SDS

삼성SDS가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들과 로봇 기술을 검증하고 삼성 관계사 제조 현장 적용을 확대한다.


삼성SDS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RX ART(Robotics Transformation Advancing Robotics Together) 2026'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주요 관계사의 로봇 담당 임원과 리더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과제를 도출했다.


삼성SDS는 관계사와 공동으로 발굴한 산업 현장의 로봇 활용 사례를 월든 로보틱스(Walden Robotics), 로보포스(RoboForce) 등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검증하고 그 성과를 공유했다.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현장의 과제를 기반으로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로봇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현장 도입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구체화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기와 세메스 제조 현장에서는 부품 핸들링과 소모품 교체 등 다양한 수작업을 월든 로보틱스의 범용 로봇으로 구현해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E&A의 조선·플랜트 현장처럼 비정형적이고 거친 야외 환경에서는 로보포스의 피지컬 AI 기반 로봇 노동 기술을 적용해 로봇 자동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삼성디스플레이처럼 고도의 정밀 작업이 필요한 제조·장비 환경에서는 로봇 스타트업 G사의 정밀 조작 AI 기술을 접목해 복잡하고 섬세한 공정의 자동화 가능성을 검증했다.


삼성SDS는 이번 행사에서 확인한 기술적 가능성과 최적 적용 방안을 관계사 현장 실증으로 전환하고 검증된 로봇 활용 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로보틱스 전환(RX)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안대중 삼성SDS 디지털팩토리담당 부사장은 "이번 RX ART는 서로 다른 제조 현장을 가진 삼성 관계사가 함께 기술을 경험하고 고민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글로벌 피지컬 AI 로봇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삼성 관계사의 제조 RX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