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고우석, LG와 1년·연봉 5억원에 계약
입력 2026.09.02 11:00
수정 2026.09.02 11:02
잔여 시즌 3개월분 1억5000만원 수령
고우석이 LG트윈스와 계약한 뒤 차명석 단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LG트윈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경험하고 친정팀 LG트윈스로 복귀한 고우석이 계약기간 1년 연봉 5억원에 계약했다.
LG는 2일 “고우석과 계약을 완료하고 선수 등록을 마쳤다. 시즌 도중 복귀함에 따라 잔여 시즌 3개월분인 1억50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LG트윈스에 입단해 2023년까지 통산 7시즌 동안 354경기 19승 26패 139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2019시즌부터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그는 2022시즌에는 42세이브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세이브 1위에 올랐다. 특히 2023시즌 LG트윈스가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할 당시에도 한국시리즈 5차전 마지막 이닝을 책임졌다.
구단은 “고우석은 ’23시즌 마무리투수로 팀의 29년 만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으며, 미국 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쌓고 돌아왔다. 올해 남은 정규시즌에 LG트윈스의 투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우석은 “한국에 있을 때나, 미국에 있을 때나 변함없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비록 시즌이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남은 경기에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