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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안산 주택 '단타'…中 국적자에 팔아 2000만원 차익 등 [9/2(수)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6.09.02 06:30
수정 2026.09.0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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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용혜인, 안산 주택 '단타'…中 국적자에 팔아 2000만원 차익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과거 경기 안산의 주택을 매입한 뒤 1년이 채 되지 않아 중국 국적자에게 되팔아 2000만원의 차익을 거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 후보자의 부동산 거래 내역을 공개하며 "부동산 불로소득 타파를 외치더니 본인은 중국인에게 단타 매매를 했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이 공개한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따르면 용 후보자는 2021년 4월 20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5층 공동주택을 2억450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약 11개월 뒤인 2022년 3월 25일 해당 주택을 2억6500만원에 매각했다.


매입자와 매각자 간 거래가격 차이는 2000만원이다. 등기부에는 주택을 매입한 사람이 안산시 상록구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자로 기재돼 있다고 주 의원은 설명했다.


주 의원은 "1년도 안 돼 2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며 "이재명 정부의 기준대로라면 실거주 목적이 아닌 시세차익을 노린 단기 매매 아니냐"고 주장했다.


용 후보자가 해당 주택을 매입한 당일 국회에서 부동산 가격 하락 필요성을 주장한 점도 문제 삼았다.


용 후보자는 2021년 4월 20일 홍남기 당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기본소득 토지세 도입을 주장하며 부동산 정책의 목표를 가격 안정이 아닌 가격 하락에 둬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안산 주택을 매수한 날 용 후보자는 부동산 정책의 목표가 가격 안정이 아닌 하락이어야 한다고 했다"며 "본인이 보유한 주택은 왜 더 낮은 가격에 팔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경찰청 차장에 김종철…시도경찰청장 14명 교체


김종철 경상남도경찰청장이 경찰청 차장에 임명되는 등 치안정감·치안감 전보 인사가 1일 발표됐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정부는 1일 하반기 치안정감·치안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 차장에는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임명됐다. 김 차장은 신임 경찰청장이 임명되기 전까지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서울경찰청장에는 고범석 전남경찰청장이, 인천경찰청장에는 유승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이 각각 임명됐다.


경찰 업무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에 연고지 근무를 배제하는 '향피제'를 전면 적용했다는 것이 경찰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도경찰청장 18명 가운데 14명이 교체됐다. 전체 치안감 직위의 교체 비율은 81%다.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경찰 수사의 책임성과 현장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사 분야 전문인력 2명도 국가수사본부 주요 직위에 배치했다.


▲SK이노·롯데케미칼 해킹 공격…임직원 개인정보 일부 유출


SK이노베이션과 롯데케미칼이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일부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재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최근 일부 서버가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을 파악하고 사고 원인과 피해 범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대상은 각사와 협력업체 임직원이다. 외부 고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출 정보에는 이름과 직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 주민등록번호나 비밀번호 등 민감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양사는 사고 발생 직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피해 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에 나섰다. 현재까지 확인된 2차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 경위와 영향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보안 체계를 지속 점검·보완해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도 "현재 사고 원인과 피해 범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며 "추가 보안 점검을 통해 정보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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