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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용혜인 지명 직격…"李대통령, '꼴페미' 정리했더니 그걸 또 건드려" 등 [8/31(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6.08.31 06:30
수정 2026.08.3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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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준석, 용혜인 지명 직격…"李대통령, '꼴페미' 정리했더니 그걸 또 건드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내정한 데 대해 "이 대통령이 복어 독을 들이키는데, 나라는 다시 한번 그 진통에 휘말릴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꼴페미(꼴통·강성 페미니스트)들을 정리했더니 그걸 왜 또 건드리냐"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16년 정의당 당원게시판 게시물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2016년 7월 정의당에서 대규모 탈당 사태가 벌어졌을 당시 작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 제작에 참여한 한 성우가 강성 여성주의 커뮤니티 '메갈리아' 후원 티셔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는데, 게임 이용자들이 반발하면서 게임사 측은 해당 성우의 음성을 배제·교체했다. 이에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가 "정치적 의견은 개인의 직업 활동 제약의 근거가 될 수 없다"며 게임사 측 대처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이후 정의당 당원 게시판 등에는 "당이 혐오 커뮤니티를 옹호하는 것이냐"는 취지의 비판 글이 폭주했고, 이는 대규모 당비 납부 중단 및 탈당 신청으로 이어졌다.


이 의원이 인용한 게시물도 성명 발표 나흘 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 작성자는 "차라리 종북을 해라. 메갈이 뭐냐"고 썼다.


▲장미란 담당 경찰, 제주 실종사건 30% 독단 종결 '충격'


제주 실종신고 허위종결 사건 피의자 부 모경장이 자체적으로 종결 처리한 실종 사건이 도내 전체 성인 실종 신고의 약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찰청이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실종신고 및 실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부 경장이 제주서부경찰서 실종팀에 근무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약 1년 4개월간 제주에서 총 1048건의 성인 실종 사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부 경장이 종결 처리한 사건은 298건으로 전체의 28.4%에 달했다. 부 경장 한 명이 제주 전체 성인 실종 사건의 약 30%를 종결 처리한 셈이다.


당시 제주서부경찰서, 제주동부경찰서, 서귀포경찰서 등 도내 3개 경찰서에서 실종 업무를 담당한 경찰관이 모두 12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 산술적으로 균등히 나눠 담당자 1명당 약 87건을 처리했다고 가정했을 때 부 경장의 종결 건수는 3배를 웃돈다.


가출 등 여러 유형이 포함된 성인 실종 사건의 특성상 한 명의 담당자가 이처럼 많은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허위 사건 종결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


앞서 부 경장은 지난 5월 30대 여성 장모 씨와 지난달 60대 남성 박모 씨의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5억 대출에 연 1.5%”…삼성전자, 무주택 임직원에 ‘파격 조건’


삼성전자가 다음달부터 무주택 임직원에게 연 1.5% 금리로 최대 5억원을 빌려주는 주거안정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사내 부부는 한 건만 이용할 수 있지만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날 새집을 사는 ‘갈아타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택자금지원 대출 신청을 받는다.


대출 실행일을 기준으로 임직원 본인과 배우자가 주택이나 분양권, 입주권, 오피스텔을 보유하지 않아야 한다.


주택 매매에는 최대 5억원, 임차에는 최대 3억원을 연 1.5%의 개인 부담 금리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격이 25억원 이하인 주택이다. 수도권과 광역시에 있는 주택은 주거전용면적 85㎡ 이하라는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대출금은 3년 동안 거치한 뒤 10년에 걸쳐 매달 원리금을 나눠 갚는다. 이번 제도는 지난 5월 27일 체결된 노사 임금협약에 따라 마련됐으며 2035년까지 운영된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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