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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부 친일 논란' 하영, '중증외상센터' 자진 하차…"배우 입장 존중"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9.01 09:18
수정 2026.09.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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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에서 간호사 천장미로 활약

증조부 안상호 친일 의혹 여파

배우 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 여파로 '중증외상센터' 후속 편에서 자진 하차한다.


1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중증외상센터' 후속 편에 하영은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영ⓒ데일리안 DB

시즌1에서 간호사 천장미 역을 맡아 활약한 하영은 시즌2에서도 주지훈, 추영우 등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살리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10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다만 최근 하영 증조부의 친일 의혹이 제기되며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영의 증조부는 일제강점기 의사로 활동한 안상호로, 최근 그의 행적을 두고 친일 의혹이 불거졌다. 하영은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기를 지닌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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