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진선재단,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디지털라이브러리' 기증
입력 2026.08.31 13:52
수정 2026.08.31 13:53
어린이·보호자·지역주민 위한 디지털 독서 콘텐츠 제공
'듣는 독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책·문화를 접할 수 있어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와 문화복지 전문 재단법인 진선재단이 협력해 추진한 사회환원 프로젝트 '디지털라이브러리' 4호점이 서울 상암동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조성돼 기증됐다.
31일 윌라와 진선재단에 따르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병원 1층에 위치한 마포푸르메어린이도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이달 '디지털라이브러리'를 개관했다.
윌라와 진선재단은 지난 13일 마포푸르메어린이도서관에서 '디지털라이브러리' 4호점 기증식을 진행했다. ⓒ진선재단
이 도서관은 재활치료를 받는 어린이와 보호자뿐 아니라 지역 어린이와 주민 모두가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으로 보호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문화 콘텐츠 선택 폭이 넓어졌다. 기존 도서관 공간과 디지털 콘텐츠가 결합된 형태로 운영된다.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전문병원이자 다양한 기업과 시민들의 후원으로 설립된 의료기관으로 이번 '디지털라이브러리' 개관으로 책을 직접 읽기 어려운 이용자들도 '듣는 독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박선영 진선재단 이사장은 "마포푸르메어린이도서관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책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윌라와 함께 조성한 '디지털라이브러리'가 독서와 문화생활의 장벽을 낮추고 아이들과 가족들이 편안한 방식으로 책과 문화를 만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영훈 윌라 전무는 "윌라의 다양한 콘텐츠가 어린이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이들이 지식과 문화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병원, 복지시설 등 문화와 독서 접근성이 필요한 현장을 중심으로 '디지털라이브러리'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