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 딛고 막판 반등…코스피 6830선 강보합 [시황]
입력 2026.09.01 16:08
수정 2026.09.01 16:08
美·이란 충돌에 장중 6700선까지 밀려
닉스 1%대↑…코스닥은 1.56%↓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78포인트(0.23%) 오른 6835.80에 거래를 마쳤다.ⓒ연합뉴스
코스피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외국인·기관의 매도세에도 장 막판 반등하며 683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78포인트(0.23%) 오른 6835.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장중 6730선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한 뒤 상승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3%, 나스닥지수는 0.12% 각각 내렸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상승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수급별로 개인은 5398억원, 외국인은 4919억원, 기관은 6340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26만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1.08% 오른 169만2000원, SK스퀘어는 2.22% 상승한 10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전기(-2.26%), LG에너지솔루션(-2.38%), 현대차(-0.99%), 삼성바이오로직스(-0.26%), KB금융(-1.1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4포인트(1.56%) 내린 821.2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33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14억원, 274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약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은 2.44% 내린 30만원에 마감했고 에코프로(-4.16%), 에코프로비엠(-3.89%), 레인보우로보틱스(-2.39%), 리노공업(-1.20%), 이오테크닉스(-1.98%), 심텍(-2.86%), HLB(-3.93%), 파마리서치(-2.93%), 에이비엘바이오(-2.20%)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