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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네팔 수력발전소 고립 한국인 10명 전원 대피”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8.28 19:26
수정 2026.08.2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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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장·대사관 직원도 군 헬기로 안전지역 이송

홍수 뒤 연락 끊긴 한국인 9명 소재는 확인 중

네팔 홍수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고립됐던 한국인 10명이 모두 안전지역으로 이송됐지만,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9명의 소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네팔 홍수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고립됐던 한국인 10명이 모두 안전지역으로 대피했다.


외교부는 28일 “임시대피소에 잔류해 있던 우리 국민 1명 및 대사관 직원 1명도 이날 오후 네팔 군 헬기로 안전지역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송된 한국인은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현장소장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10명은 홍수로 주변 도로가 유실되면서 지난 26일부터 건설 현장에 고립돼 있었다.


이 가운데 9명은 전날 네팔 군 헬기를 이용해 먼저 안전지역으로 이동했다.


현장소장은 현지인 직원들이 모두 구조될 때까지 현장을 지키겠다며 임시대피소에 남았다.


주네팔대사관 직원도 현장에 함께 잔류해 현장소장이 안전하게 대피하는 과정을 확인했다.


현장소장과 대사관 직원이 이날 추가로 이송되면서 건설 현장에 고립됐던 한국인 10명은 모두 안전지역으로 빠져나왔다.


다만 이번 홍수 이후 연락이 끊긴 한국인 9명의 소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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