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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 10건 중 7건 ‘10대 건설사’로…경쟁률도 3.6배 높아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8.29 07:18
수정 2026.08.2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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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1순위 평균 8.42대 1…그 외 건설사는 2.37대 1

10대 건설사보다 분양 물량 1만가구 더 많지만

“시공 안정성·브랜드 가치에 대형 건설사 아파트 선택”

ⓒ뉴시스

청약시장에서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단지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그 외 건설사보다 3.6배 높았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대 건설사 공급 단지들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8.42대 1로 나타났다.


반면 비 10대 건설사는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37대 1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청약 접수 건수에서도 10대 건설사의 경우 1순위 청약에 23만7940건이 몰린 반면 그 외 건설사들의 아파트는 9만1751건에 머물렀다.


특히 10대 건설사가 아닌 곳들이 3만8694가구로 10대 건설사 2만8255가구 보다 1만가구 이상 많은 물량을 공급했지만, 올해 전체 1순위 청약 접수 건수(32만9691건) 중 72% 이상이 10대 건설사 단지로 몰린 셈이다.


구자민 리얼투데이 연구원은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 안정성은 물론 브랜드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며 “이에 분양 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뚜렷해지며 상대적으로 대형 건설사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분양 시장에서 10대 건설사가 공급하는 단지에 청약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오는 31일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B-1BL에 짓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의 청약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60~84㎡ 총 4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수도권에서 남양주 왕숙지구, 하남 교산지구, 동탄 등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한 바 있다.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조성되며, 전체 물량 약 75%를 특별공급으로 배정한다.


민영주택보다 10%(포인트)p 높은 20%의 비율이 적용되는 신생아 특별공급을 비롯해, 예비신혼부부 청약이 가능한 신혼부부 특별공급 등이 가능하다. 특히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모두 부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공항철도와 인천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검암역을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하다. 공항철도 이용 시 서울역과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 환승 시 당산, 여의도, 신논현 등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대우건설은 충남 천안시 일원에서도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10개동, 총 1438가구 규모로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를 비롯해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등과 가깝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일원 리모델링 단지 ‘더샵 분당하이스트’는 다음 달 일반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6층, 17개동, 총 11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66~84㎡ 14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신분당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정자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정자중, 한솔고 등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정자동 학원가도 인접하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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