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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집중호우 피해 성금 10억 기부…긴급구호·가전 수리 지원도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8.28 14:19
수정 2026.08.28 14:19

LG전자, 침수 가전 무상 수리·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LG유플러스, 임시 대피소 와이파이·휴대폰 충전 제공

대한적십자사 통해 담요·구호의류 등 긴급구호키트 전달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에 마련된 특별 수해 서비스 거점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제품을 점검 및 수리하는 모습.ⓒLG전자

LG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경남·전남·광주 등 남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긴급구호 물품 지원에 나선다. LG전자와 LG유플러스 등 계열사도 침수 가전 수리와 임시 대피소 통신 지원 등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LG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금은 수해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에게 담요와 구호의류, 일용품 세트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LG는 202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자연재해 발생 시 이재민들에게 제공할 긴급구호키트를 매년 2,000개씩 제작하고 있다.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필요한 지역에 구호키트를 전달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 계열사들도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수해 피해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현장에 투입해 침수된 가전제품의 세척과 수리, 부품 교체 등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임시 대피소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대폰 배터리 충전을 돕는다. 이재민들이 대피소에서도 가족·지인과 연락하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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