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인천환경공단, 10개 사업소 돌며 현안 발굴…AI로 환경시설 혁신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8.28 10:31
수정 2026.08.28 10:31

다음 달 9일 하반기 연구활동 현장조사…안전·운영 효율화 신규 과제 발굴

인천환경공단 환경연구소 관계자들이 사업소 담당자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하수처리와 자원순환시설의 운영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10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연구활동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구부서가 사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현장조사를 통해 상반기 연구과제의 추진 상황을 살피는 한편, 시설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기술적 어려움과 현장 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공단은 성과공유제와 학습조직(CoP), 자체연구 등 현재 진행 중인 연구과제의 성과와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공정 및 안전 담당자들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활용해 환경기초시설의 운영 효율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연구과제 발굴에 집중한다.


현재 공단은 AI 기반 방류수 수질예측 시스템 고도화를 비롯, 작업자 바디캠을 활용한 AI 위험 감지, 잠수풀 내 위험·행동 감지, AI 불꽃 감지 시스템 등 현장 적용을 목표로 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 조사에서 발굴된 과제 가운데 자체 역량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거나 기술 검증이 필요한 분야는 정부 연구개발(R&D) 사업과 인천스타트업파크 공공 실증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 분야 기업이 개발한 혁신기술을 공단의 환경기초시설에 적용해 실제 운영환경에서 성능과 현장 적합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실증 기회도 확대한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 직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에 AI와 신기술을 결합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