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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를 영화관에?"...상영 중 아이 돌본 부모 두고 '시끌'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8.27 16:28
수정 2026.08.27 16:30

갓난아기를 데리고 영화관을 찾은 부모의 관람 방식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상영관에서 아기와 함께 영화를 본 부부를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작성자 A씨에 따르면 부부는 영화 상영 중 아기에게 분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켰다. 아기가 보채자 주변 관객들에게 자리를 비켜 달라고 한 뒤 상영관 계단 아래에서 아이를 달래기도 했다.


A씨는 "상식적으로 영화관에 갓난아기는 데려오지 말자"며 비판했다. 아기의 정확한 월령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A씨는 당시 모습을 토대로 생후 4~6개월 가량으로 추정했다.


누리꾼들 역시 "아기를 잠시 맡기고 영화를 봤어야 한다", "다른 관객을 배려해야 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국내 주요 영화관에서는 48개월 미만 영유아가 보호자와 같은 좌석에 앉을 경우 일반 상영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아니라면 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의 관람도 가능하다.


다만 현행 입장 기준은 충족하더라도 어린아이를 동반한 관객의 관람 예절과 다른 관객에 대한 배려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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