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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플래닛, '통합관리센터' 오픈…공실·매물부터 광고·거래까지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8.27 17:14
수정 2026.08.27 17:14

ⓒ부동산플래닛

부동산플래닛은 건물주가 보유한 자산의 공실 관리부터 광고, 협업, 거래 진행, 매각까지 하나의 공간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통합관리센터’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통합관리센터는 개인과 법인 모두 이용 가능하며, 건물 전체를 보유한 건물주는 물론 집합건물의 구분소유자, 부동산 지분을 보유한 공동소유자 등 다양한 소유 형태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보유 자산에서 공실이 발생하거나 매각이 필요한 경우 해당 자산을 매물로 등록해 관리할 수 있다.


매물별 공개 범위는 ‘퍼블릭’과 ‘프라이빗’으로 구분해 설정 가능하다. 퍼블릭 매물은 소유주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매물광고 또는 프리미엄 딜광고를 통해 외부에 노출할 수 있다. 매물광고 등록 시 부동산플래닛 매물지도에 반영되며, 프리미엄 딜광고를 이용하면 매물지도와 별도의 딜정보 메뉴에 동시 노출된다. 매물 등록 과정에는 소유주 인증 절차를 도입해 매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실제 임차·매수 수요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산·매물·광고별 협업 기능도 제공한다. 건물주는 내부 직원이나 가족뿐 아니라 중개사·변호사·세무사 등 외부 파트너를 멤버로 초대하고, 자산·매물·광고 단위로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다. 계약서와 검토자료 등 관련 문서도 자산·매물·광고별로 공유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문의 유입 이후의 거래 진행 현황은 칸반 방식의 단계별 보드에서 관리할 수 있다. 문의 접수부터 협의, 계약 등 진행 단계를 구분해 여러 매물의 거래 현황과 후속 업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멤버별 세부 권한 설정과 특정 IP 접속 제한 등 보안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러한 협업 및 관리 기능은 공인중개사도 이용 가능하다. 중개사는 관리 중인 매물과 광고, 문서, 거래 진행 현황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내부 직원이나 외부 파트너를 멤버로 초대해 협업할 수 있다.


부동산플래닛은 향후 통합관리센터에 임대료 수납, 연체 관리 등 임대관리 기능을 추가하고, 멤버 및 자산·매물·광고별 권한 체계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AI 서비스를 연계해 공실 및 자산 관리부터 협업, 거래 관리까지 업무 전반의 효율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그간 건물주는 공실이 발생하거나 자산을 매각할 때 매물과 광고, 문서, 거래 현황 등을 여러 채널과 담당자를 통해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통합관리센터는 공실·매물 직접 관리부터 광고, 협업, 문서 관리, 거래 진행까지 연결하는 부동산 SaaS로 향후 보유 자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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