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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텐센트뮤직과 합작법인 STE 설립…대표에 조미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8.27 15:51
수정 2026.08.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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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내 중국 신인 아이돌 데뷔…오디션·현지 매니지먼트 추진

SM엔터테인먼트가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ME)과 중국 합작법인 STE를 설립했다.


SM은 중국 베이징에 합작법인 STE를 세우고 슈퍼주니어-M 출신 가수 조미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STE는 SM과 TME가 지난 5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설립됐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신인 아이돌 그룹을 공동으로 육성하고 중화권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SMTME 로고. ⓒSM엔터테인먼트

STE는 2~3년 내 데뷔를 목표로 중국 신인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하고, 그룹 데뷔 이후에는 중국 현지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SM 소속 중화권 아티스트들의 현지 활동도 지원한다. STE는 향후 엔시티 드림(NCT DREAM) 런쥔과 웨이션브이(WayV) 양양·샤오쥔의 중화권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고 현지 프로모션과 연예 활동을 지원한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미는 약 20년간 슈퍼주니어-M 멤버와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SM의 중국 법인 이사로도 재직하며 현지 시장과 경영 실무 경험을 쌓았다.


조미는 “SM과 TME의 신뢰와 전략적 비전을 바탕으로 탄생한 합작법인의 대표를 맡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식재산권(IP)과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SM이 가진 강점에 중화권 시장의 특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며 “양사의 교두보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화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룹 웨이션브이는 2023년 루카스, 지난 7월 윈윈의 탈퇴로 5인이 그룹을 이어가게 됐다. 텐은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지만 그룹 활동은 지속한다.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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