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베트남 산업무역장관 면담…전력망·원전 협력
입력 2026.08.27 08:00
수정 2026.08.27 08:00
정상외교 후속 에너지 협력 구체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레 만 훙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만나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부산 기장군의 한 마을에서 바라본 고리원전 2호기(오른쪽 두번째). ⓒ뉴시스
우리나라가 베트남과 전력망, 재생에너지, 원전 분야 협력을 구체화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레 만 훙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만나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올해 4월 정상외교의 후속 조치다. 베트남은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발전설비와 송·배전망 확충, 재생에너지 보급과 원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한국의 전력망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 기반시설 공동사업 가능성을 논의한다. 재생에너지 정책·제도와 산업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도 다룬다.
원전 개발·운영과 인력 양성 등 전 주기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지 정부의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지난 4월 정상외교를 통해 마련된 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