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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바이오기업 간담회 개최…육성 기본계획 수립 추진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8.26 11:20
수정 2026.08.26 11:20

기업 10곳·유관기관 참석…R&D·인력·규제 해소 등 현장 의견 수렴

평택시 바이오기업 간담회ⓒ평택시제공


평택시가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화하고 기업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 체계 마련에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관내 바이오기업과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바이오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의 기존 첨단산업 기반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지역 기업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최원용 평택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내 바이오기업 10개 사 대표·임직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택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시장 인사말에 이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평택형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주제 발표, 자유토론,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기업 관계자들은 초기 연구개발(R&D)과 실증을 지원할 인프라 확대를 비롯해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수급, 인허가·규제 관련 애로 해소, 시험·인증 연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산업 육성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평택시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장기 비전과 기업 맞춤형 실행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바이오산업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핵심 산업이자 반도체와 인공지능(AI)에 이은 평택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기업과 관련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평택시가 첨단 바이오 혁신 생태계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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