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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현답버스 타고 25개 동 주민 곁으로...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8.26 09:36
수정 2026.08.26 09:36

본오2동 시작해 10월 20일까지 진행…“시민 목소리 정책·예산에 반영”

사전 건의 435건 접수…시장, 동별 주요 현안 직접 점검

26일 안산시청 본관앞에서 '현답버스 출정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제공


안산시가 시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답버스’ 운영에 나선다.


안산시는 26일 시청 본관 앞에서 ‘2026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과의 현장 동행을 위한 현답버스 출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과 동장 등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동행은 주민들이 겪는 생활불편과 지역 현안을 행정이 직접 확인하고, 주민과 함께 해결책을 논의해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25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정 관련 질의와 생활불편,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사전 건의사항 435건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동별 주요 현안 2개소씩 모두 50여 개소는 이 시장이 주민들과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장 동행은 27일 본오2동을 시작으로 10월 20일 사동까지 진행된다.

첫 방문지인 본오2동에서는 공공복합청사 부지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팔곡산공원 화장실 및 운동시설 정비 필요성 등을 점검한다.

시장 방문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385여 건의 건의사항도 후속 현장행정을 통해 관리한다.


시는 안전 문제 등 시급한 사안이나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국·실·본부장과 구청장 주재의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열어 건의자와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추진계획과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안내한다.


안산시는 민선 8기 동안 421개소를 방문해 시민 1만2540명을 만나고 2462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주민 건의사항 추진 이행률은 90.61%를 기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접수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과 함께 답을 찾겠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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