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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함과 충격에..." 홍민기 전 연인, 약물 과다복용으로 중환자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8.26 10:56
수정 2026.08.26 10:59

배우 홍민기와 교제폭력 및 임신중절 종용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연인 A씨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A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자신을 친오빠라고 밝힌 작성자가 "A씨가 지난 23일 새벽 수면제 등 약물을 과다 복용한 채 발견돼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뉴시스

그는 "그동안의 억울함과 일반인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충격 때문"이라며 "A씨가 25일 새벽까지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의식이 돌아와 소통할 수 있는 상태지만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고도 전했다.


일부 매체에서 제기된 'A씨가 홍민기의 자택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뒤 지구대에서 진술서를 작성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9일 홍민기와 교제 당시 폭언과 폭행 등 교제폭력을 당했고 임신 사실을 알리자 중절 수술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관련 진료기록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홍민기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는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교제폭력과 임신중절 종용 의혹은 부인했다. 오히려 "결별 후 A씨가 홍민기의 자택을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등 소란을 피우고 스토킹을 이어왔다"며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A씨 역시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대응에 나선 상태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만큼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가 가려질 전망이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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