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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127, 마크 탈퇴에 “10년 함께한 멤버…각자의 길 존중하고 응원”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8.24 11:46
수정 2026.08.24 11:50

마크 탈퇴 후 첫 앨범…군 복무 도영·정우 제외 5인 활동

태용 “팀 변화에 마음 아프고 적응 힘들기도…남은 7명의 믿음에 보답”

“두 팀 병행하며 고생한 마크 존경…각자의 길 서로 응원”

엔시티 127(NCT 127)이 마크의 탈퇴 이후 처음으로 관련 심경을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스카이31 컨벤션 컨퍼런스룸에서 엔시티 127의 정규 7집 ‘블링이’(BLING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태용, 유타, 쟈니, 재현, 해찬이 참석했다.


이번 앨범은 마크가 팀을 떠난 뒤 처음 선보이는 엔시티 127의 신보다. 군 복무 중인 도영과 정우를 제외한 5명이 활동에 나선다.


엔시티 127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태용은 마크의 탈퇴에 대해 “데뷔했을 때는 10년 뒤에도 모두가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했다”며 “그동안 팀과 멤버에 여러 변화가 있었고, 그런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이 아팠던 부분도 있고 적응하기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남아 있는 7명의 멤버가 지난 10년 동안 함께 만든 추억과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며 “오랜만에 멤버들이 다시 모이다 보니 서로를 더 믿고 기대고 의지하게 됐다. 엔시티 127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마크를 향해서는 응원의 뜻을 전했다. 태용은 “10년이나 함께 길을 걸어온 멤버로서 마크를 존경한다”며 “두 팀을 병행하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앞으로도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각자가 걸어가는 길이 달라진 만큼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규 7집 ‘블링이’는 엔시티 127이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도 자신들만의 길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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