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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다시 덮쳤다…한달 새 확진 6.6배 폭증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8.24 08:45
수정 2026.08.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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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월 확진 52만 2000명…6월 7만 9000명서 폭증

호흡기 환자 양성률 21.2%…5명 중 1명꼴 코로나

미국 국립보건원이 2020년 2월 착색 촬영해 발표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자 현미경 사진. ⓒAP/뉴시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중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가 52만 명을 넘어 한 달 만에 6배 이상 불어난 가운데 한국에서도 바이러스 검출률과 입원환자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여름철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대만 중앙통신사(CNA)는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월 1~31일 중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6월 확진자 7만 9000명과 비교하면 약 6.6배로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487명, 사망자는 1명이었다.


병원을 찾은 호흡기 환자 가운데 코로나19가 확인되는 비율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중국 전역 표본감시병원 1041곳에서 외래·응급실을 찾은 독감 유사 증상 환자의 코로나19 양성률은 6월 29일~7월 5일 8.2%에서 이후 11.2%, 15.3%, 19.5%로 상승한 뒤 7월 27일~8월 2일에는 21.2%까지 치솟았다.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환자 5명 가운데 1명꼴로 코로나19가 검출된 셈이다. 현재 중국의 유행을 주도하는 변이는 오미크론 계열 NB.1.8.1로 파악됐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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