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 어르신 우유 지원 건강효과·사회적 편익 분석
입력 2026.08.21 13:56
수정 2026.08.21 13:57
전국 191개 복지관서 약 2만명 지원
운영 결과·설문조사 토대로 정책효과 검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유 섭취에 따른 건강 효과와 사회적 편익을 분석하는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유자조금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어르신 우유·유제품 지원사업의 건강 효과와 사회적 편익을 분석한다. 국산 우유와 유제품을 정기적으로 섭취한 어르신들의 변화를 살펴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유 섭취에 따른 건강 효과와 사회적 편익을 분석하는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 우유·유제품 지원 시범사업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유가공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5억원으로 전국 191개 노인복지관을 통해 약 2만명의 어르신에게 국산 우유와 유제품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우유자조금은 이날 전북 전주 덕진노인복지관을 찾아 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복지관 관계자와 참여 어르신들의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는 류용선·김정호 우유자조금 관리위원과 이상옥 전북도지회장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우유와 유제품이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과정을 확인하고 사업 운영 과정의 개선사항과 지역 복지 현장에 필요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평소 우유 섭취 여부와 지원 이후 달라진 점, 사업 이용 소감 등을 물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우유를 일부러 챙겨 마시기 쉽지 않았는데 복지관에서 제공해주니 식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마실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우유 지원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유자조금은 복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사업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사업 운영 결과와 참여자 설문조사, 조사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어르신 우유 지원의 사회적·정책적 효과도 살펴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