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종교 옛 터에서 무슨 일이?…문근영 복귀작 '예토' 촬영 마쳤다
입력 2026.08.21 10:37
수정 2026.08.21 10:39
윤영우 감독 상업 장편 데뷔…문근영, 9년 만에 스크린 주연 복귀
연상호 감독과 윤영우 감독이 공동 연출한 영화 '예토'가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
2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예토'는 최근 모든 촬영을 마쳤다.
문근영 ·고아성 ·김시아ⓒ 크리컴퍼니·배우 본인 제공·BH엔터테인먼트
'예토'는 인플루언서 자매가 함께 캠핑을 떠난 뒤 의문의 사이비 종교 옛 터에서 동생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문근영, 고아성, 김시아가 출연했다.
연상호 감독은 올해 개봉한 '군체'에 이어 '예토'를 선보인다. 그동안 영화 '부산행', '반도', '얼굴', 시리즈 '지옥' 시즌1·2, '기생수: 더 그레이', '가스인간' 등을 연출했다.
공동 연출을 맡은 윤영우 감독은 '부산행', '기생충' 등의 연출부를 거쳐 '기생수: 더 그레이', '지옥' 등에서 조감독으로 참여했다. 연상호 감독과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예토'로 상업 장편영화 연출에 데뷔한다.
문근영은 동생 민아와의 삶을 콘텐츠로 보여주는 인플루언서 수아 역을 맡았다. 2017년 '유리정원' 이후 9년 만의 스크린 주연작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 이어 연상호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고아성은 수아와 민아 자매가 들어선 의문의 세계에서 두 사람과 마주하는 덕희를 연기한다. '파반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항거: 유관순 이야기', '설국열차' 등에 출연했으며 연상호 감독과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김시아는 수아의 동생 민아 역을 맡아 문근영과 자매로 호흡을 맞춘다. 김시아는 '미쓰백', '길복순' 등에 출연했다.
연상호 감독은 "'예토'는 독창적인 시각효과와 드라마가 결합된, 제가 한 작품 중에서도 손에 꼽는 참신한 작품이다. 문근영, 고아성, 김시아 배우가 독특한 캐릭터들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줘서 저도 촬영 중 감탄했던 작품이다. 상당히 많은 후반 작업이 필요한 영화이기도 해서 앞으로 남은 후반 작업에 최선을 다해 최고의 퀄리티의 영화로 만들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영우 감독은 "'예토'는 익숙한 일상에서 출발해, 누군가의 강렬한 신념이 만들어낸 낯선 세계로 들어서는 이야기다. 그곳에서 두 자매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 여러분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 그동안 연상호 감독님과 함께 호흡을 맞춰온 스태프들의 뛰어난 역량과 새로운 시각효과 솔루션, 그리고 배우들이 표현해주신 강렬한 연기는 이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첫 장편영화인 만큼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후반 작업에 최선을 다해 관객 여러분께 좋은 영화로 선보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토'는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