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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판다 앞세워 지역관광 띄운다...이번엔 '제주 감귤 여행'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8.20 14:06
수정 2026.08.20 14:06

에버랜드·관광공사, 전국 6개 권역 여행 프로젝트 진행

후이바오 단독 주인공...귤메달 협업 굿즈 11종 출시

ⓒ삼성물산 에버랜드

에버랜드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앞세워 지역 관광 알리기에 나선다. 전북 고창과 충남 천안에 이어 세 번째 여행지는 제주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한국관광공사와 진행 중인 '루이·후이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프로젝트의 제주도 편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전국 각지를 여행한다는 설정으로 지역의 관광지와 먹거리, 축제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연말까지 지역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앞서 고창에서는 수박과 함께 즐기는 '촌캉스', 천안에서는 지역 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빵지순례'를 선보였다. 제주도 편에서는 동생 후이바오가 단독 주인공으로 나서 제주 대표 특산물인 감귤을 테마로 여행을 이어간다.


지역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도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제주 시트러스 브랜드 '귤메달'과 함께 후이바오를 활용한 인형키링과 키캡키링, 랜덤헤어끈 등 한정판 굿즈 11종을 출시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인형에 입힐 수 있는 귤 티셔츠와 모자 등 '인형 꾸미기' 상품도 포함됐다.


굿즈는 에버랜드 그랜드엠포리엄과 판다월드샵에서 판매 중이며, 오는 21일부터 제주 귤메달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제주도 편 스탬프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는 지역별 스탬프를 모으는 '전국 도장깨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6개 지역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8~9월 제주도 편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언니 루이바오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지역 여행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여행 이야기가 팬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까지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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