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선관위 특검' 이태한에 "올공 함성 결코 잊어선 안 돼"
입력 2026.08.18 19:11
수정 2026.08.18 20:03
"민주주의 지킨단 각오로 수사해야"
"국민과 끝까지 국민특검 챙기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해 출범한 선거관리위원회 특검(특별검사)에 임명된 이태한 권익위 비상임위원을 향해 "(올림픽공원) 시민들의 함성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 "이태한 변호사가 선관위 특검에 임명됐다"며 "시민들이 출범시킨 역사적인 '국민특검'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지난 75일 간 올림픽공원의 함성은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며 "전국에서 올공과 함께 하는 시민들의 저항 운동이 이어졌다. 8월 15일 올공데이는 그 정점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특검은) 신속하고도 신중하게 제대로 된 특검팀을 꾸려야 한다"며 "역사 앞에 책임진다는 각오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킨다는 각오로,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철저하게 수사해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이다. 참정권 회복, 선관위 개혁, 선거제도 개혁이 특검의 손에 달려 있다"며 "그 끝이 어디로 이어질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분명한 것은, 국민이 '국민특검'을 끝까지 지켜본다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나 역시 국민과 함께 끝까지 국민특검을 챙길 것"이라며 "이태한 특검의 분발을 응원한다"고 힘줘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선관위 특검에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장을 지낸 이 비상임위원을 임명했다. 이 신임 특검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특검 국민추천위원회의 2차 회의 결과 이혁 전 서울고검 검사와 함께 특검 최종 후보로 결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