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탄도항·누에섬서 ‘선셋 페스타’ 열린다
입력 2026.08.18 13:50
수정 2026.08.18 13:50
8월 29일~9월 12일 매주 토요일
노을·바닷길·클래식 공연 한자리
안산 누에섬선셋 페스타ⓒ안산도시공사제공
안산 탄도항과 누에섬 일원에서 서해 노을과 바닷길, 클래식 공연을 함께 즐기는 주말 축제가 열린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2026 누에섬 선셋 페스타’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기반 관광 컨설팅을 토대로, 당일치기 관광지로 인식돼 온 탄도항 일대를 체류형 웰니스·미식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탄도 바닷길 선셋 4중주’는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 매회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서해 낙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클래식 4중주 공연을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누에섬 바닷길을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바닷길 힐링패스’와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초밥 체험 클래스’도 운영한다.
초밥 클래스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셰프와 함께 탄도항 수산물직판장 수산물로 초밥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체험이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탄도어촌계와 함께하는 갯벌 체험, 경기해양레저협회와 연계한 바닷길 요트 체험, 인근 숙박업체 할인 등이 마련된다.
요트 체험은 8월 29일과 9월 12일, 슬로우 워킹과 싱잉볼을 결합한 ‘누에섬 슬로우 테라피’는 9월 5일 열린다.
초밥 클래스와 요트 체험 등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여행 플랫폼 ‘트립파인더’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무료 개방되며, 직판장 주차장과 제1·2·3주차장, 임시주차장도 운영된다.
김형호 안산도시공사 시설본부장은 “탄도항과 누에섬의 자연 경관에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더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서해의 노을 속에서 휴식과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