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안산선 완공까지...시민 안전감시 체계 구축
입력 2026.08.18 22:30
수정 2026.08.18 22:30
민·관·사 협의체 연계해 공사 현장 안전성 지속 확인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가운데)이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대현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업실장(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 대리)(사진 왼쪽), 김광웅 시민 대표(사진 오른쪽)와 함께 신안산선 시민안전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명시제공
광명시가 시민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신안산선 완공 때까지 공사 전 과정의 안전을 점검하는 시민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광명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대표, 신안산선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시민안전 공동선언식’을 열고, 시민이 공사 현장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는 관리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광웅 시민대표, 김대현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업실장은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신안산선 완공까지 민·관·사가 안전을 공동 책임지기로 약속했다.
선언문에는 포스코이앤씨의 최고 수준 안전기준 적용과 재발방지 대책 이행, 광명시의 행정 지원 및 시민 안심확인 체계 운영, 시민대표의 현장 안전점검 참여 등이 담겼다.
또 주요 공정과 안전관리 현황을 함께 점검하는 ‘시민안심 현장 확인의 날’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신안산선 붕괴사고 이후 사고 재발 방지와 공사 안전 확보를 위해 공식 협의기구 구성을 포스코이앤씨에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시와 공사 관계기관·기업, 일직동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신안산선 시민안전민관협의체’가 구성됐다.
협의체는 복구 공정과 안전점검 결과 공개, 안전 민원 대책 마련, 광명시·시민·사업단 간 신뢰 회복 등을 주요 과제로 협의와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안전관리의 중심에 두고 민·관·사가 공사 전 과정을 함께 확인·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시민참여형 안전관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