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울 동작구, 공영주차장 4곳에 수직주차선 시범 설치 완료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18 11:25
수정 2026.08.18 11:25

수직주차선으로 주차 위치 인식 및 안전사고 예방 기대

주차선 벽면까지 연장해 운전자 주차 편의 크게 향상

이용자 만족도 조사 후 확대 설치 방안도 적극 검토

주차 시 사이드미러를 통해 보이는 수직주차선ⓒ동작구

서울 동작구(구청장 류삼영)가 운전자들의 주차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영주차장에 수직주차선을 시범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직주차선은 기존 바닥에 그려진 주차구획선의 세로선을 주차면 뒤편 벽면 등 지장물까지 연장해 일정 높이까지 이어지는 형태로, 입체적인 주차 유도선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차량을 후진 주차할 때 운전자가 주차 위치를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올바른 주차를 유도하고 벽면 등 주변 시설물과의 접촉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동작구는 지난 7일 흑석빗물펌프장, 도화, 빙수골장미, 서광 등 관내 공영주차장 4곳에 수직주차선 시범 설치를 마쳤다. 설치된 수직주차선은 주차정지턱이 있는 주차면에 높이 0.7m 이하로 조성됐으며, 기존 주차구획선과 같은 너비와 색상을 적용해 운전자의 인지도를 높였다. 단, 흰색 벽면에는 회색 선을 사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도화 공영주차장 수직주차선 설치 완료 사진ⓒ동작구

동작구는 시범 운영 후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차 위치 인식 개선과 접촉사고 예방 등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노외거주자우선주차장 등 벽면이 인접한 다른 주차 공간으로 확대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주차선이 잘 보이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주차가 한결 편하고 안전해질 수 있다"며, 시범 설치의 효과를 꼼꼼히 살피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