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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도시런 스쿨' 12월까지 운영…구민 맞춤형 교육 진행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18 10:55
수정 2026.08.18 10:55

8월 25일 오경아 디자이너 중구 녹지 비전 강연 예정

27일 김제경 소장 부동산 세제개편안 및 시장 전망 설명

9월부터 청년 주거 안정 등 다양한 주제 특강 순차 개최

ⓒ서울 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들의 도시정책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시런(Learn) 스쿨'을 연말까지 매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부동산과 도시 행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다루며, 8월에는 정원과 부동산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진다.


중구는 지난 4~5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재정비했으며, 이달부터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하반기 강연을 시작한다. 25일 19시에는 오경아 가든 디자이너가 '자연과 공존하는 중구 녹지비전'을 주제로 '도시애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 강연에서는 고밀도 도심 내 정원의 실제적 가치와 중구의 녹지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 중구

이어 27일 19시에는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이 '2026 세제개편안 발표 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자리에서는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규정의 변화, 재개발·재건축 투자 전략, 8.3 세제개편안에 따른 시장 동향, 주택신속공급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9월부터 12월까지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특강이 이어진다. 9월 21일에는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스마트 기술과 공감에 대해 강연하고, 10월에는 김시덕 도시문헌학자가 중구의 매력과 미래를 조명한다. 11월에는 김경필 한국자산관리평가원 원장이 청년 주거 안정과 자산 설계를, 12월에는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가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모든 강연은 중구민을 포함해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02-3396-8133)에서 안내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들이 막연한 걱정 대신 정확한 정보로 현 상황을 판단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 강연을 준비했다"며, "중구의 도시정책과 비전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구민과 소통하며 도시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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