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조 순매수…코스피 장중 7200선 회복 [시황]
입력 2026.08.18 09:59
수정 2026.08.18 10:00
코스닥은 약보합 출발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 초반 '7000피'를 회복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8일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92(3.29%)포인트 상승한 7207.8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83포인트(2.15%) 오른 7127.77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9837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9308억원, 21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4.46%)·SK하이닉스(8.39%)·SK스퀘어(8.41%)·삼성전자우(2.76%)·삼성전기(1.35%)·현대차(0.11%)·삼성생명(4.98%)·삼성물산(2.98%) 등이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3.10%)·삼성바이오로직스(-1.55%)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29포인트(0.02%) 내린 864.4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포인트(0.22%) 오른 866.59로 개장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98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억원, 8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알테오젠(-1.27%)·에코프로(-1.92%)·에코프로비엠(-2.06%)·리노공업(-1.41%)·에이비엘바이오(-1.19%) 등이 내리고 있고, 레인보우로보틱스(0.40%)·주성엔지니어링(5.23%)·원익IPS(2.23%)·HLB(1.62%)·이오테크닉스(7.30%) 등이 오르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는 중동 불확실성으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김윤정 LS증권 연구원은 "미국·이란 휴전시한이 만료된 가운데 양측 협상 교착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중동 불안에 3대 지수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는 우상향했다. 낸드(NAND) 가격이 시장 예상보다 크게 오른 데다 미국 상무부가 애플에 중국산 메모리 구매 자제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훈풍으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1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