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연봉킹'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상반기 보수 32억5100만원
입력 2026.08.16 17:00
수정 2026.08.16 17:09
현대카드·현대커머셜서 각각 16억원대 수령
조좌진 전 롯데카드 대표 퇴직금 포함 31억2200만원
김이태 삼성카드 5억6200만원·박창훈 신한카드 5억2800만원
정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에서 총 32억5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주요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정 부회장은 두 회사에서 총 32억5100만원을 수령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현대카드에서 16억1800만원, 현대커머셜에서 16억3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두 회사를 합친 보수는 총 32억5100만원이다.
현대카드에서는 정 부회장에 이어 조창현 대표가 상반기 6억9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올해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조좌진 전 롯데카드 대표이사(현 고문)는 퇴직소득을 포함해 총 31억2200만원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급여 3억6400만원, 상여 3억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억8800만원, 퇴직소득 14억100만원이다.
다만 조 전 대표의 경우 퇴직금 등이 포함된 만큼 현직 CEO의 경상적인 보수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는 상반기 총 5억62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3억8000만원과 상여 6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1900만원 등이다.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의 상반기 보수는 5억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급여 2억3500만원과 상여 1억2200만원, 주식기준보상 1억7100만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