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회 개최…수몰·해양쓰레기 해법 모색
입력 2026.08.16 12:06
수정 2026.08.16 12:06
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2026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해양영토 현안을 놓고 전국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 토론을 벌였다. 중등부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국가 수몰 문제를, 고등부에서는 타국에서 발생한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를 주제로 해법을 모색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2026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중등부 23개팀과 고등부 12개팀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서면심사를 통과한 중등부와 고등부 각 4개팀이 본선에서 토론을 펼쳤다.
중등부 주제는 ‘기후위기로 인한 국가 수몰 문제’, 고등부는 ‘타국 기인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였다.
심사 결과 중등부에서는 글로벌홈스쿨링아카데미 아틀란티스팀이, 고등부에서는 대송고등학교 북극성팀이 우승했다.
개인 부문 최우수 토론상은 손서연 청계중학교 학생과 이권희 대송고등학교 학생이 각각 받았다. 우승팀 등 수상자에게는 해수부 장관상을 비롯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학생은 “기후위기와 해양쓰레기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보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토론 준비 과정에서는 논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토론 과정에서는 상대방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진희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바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미래 해양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