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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낙동강 방제훈련…경유 2000L 유출 가정

정다운 기자 (sanae@dailain.co.kr)
입력 2026.08.18 12:00
수정 2026.08.18 12:00

19일 사문진교 일대…군·소방 등 9개 기관 참여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19일 대구 달성군 사문진교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부가 낙동강에 대규모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합동 방제훈련을 벌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19일 대구 달성군 사문진교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한다. 훈련 시나리오에는 적의 무인 드론 폭격으로 성주대교가 파손되고 탱크로리가 전복돼 경유 약 2000L가 낙동강 본류로 유출·확산되는 상황이 담겼다.


기후부와 대구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낙동강물환경센터를 비롯해 대구시와 달성군, 달서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제2작전사령부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은 사고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인명구조, 오일붐·흡착포를 활용한 초동 방제, 차단선 구축, 시료 채수·분석 순으로 진행된다.


김은경 기후부 물환경정책관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환경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sanae@dail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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