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
입력 2026.08.13 15:15
수정 2026.08.13 15:15
"독립·호국·민주는 하나의 역사"
"보상 범위 확대, 의료지원 강화"
"보훈에 진보·보수 따로 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에서 이화종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기조로 지원을 확대해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초청 행사 모두발언에서 "누군가가 이 나라를 지켜내지 않았다면 오늘의 대한민국, 우리의 일상적인 삶은 없다"며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으로 그들의 긍지를 채워드리고, 우리가 기억하고 기록함으로써 다시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 누군가 선두에 나설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독립, 호국 그리고 민주의 역사는 서로 다른 역사가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하나의 역사"라며 "지켜야 했던 시대가 달랐고 감당해야 했던 희생과 헌신의 모습도 달랐지만, 대한민국을 지키고 더 나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그 뜻은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런 뜻을 기리기 위해 6월과 8월에 각각 열던 초청 행사를 이번에 하나로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 국민주권정부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기조 아래 보상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고, 아플 때 필요한 의료 지원을 강화했다"며 "미래세대의 보훈 정신 계승 및 보훈 외교 역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건 숭고한 헌신에 보답하는 일에 진보, 보수가 따로 있겠느냐"며 "여러분의 선대, 그리고 여러분의 명예와 삶을 지키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