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공연, 서울서 다시 만난다”…‘2026 리:바운드 축제’ 10월 개막
입력 2026.08.12 10:27
수정 2026.08.12 10:27
"제주4·3부터 단종 이야기까지"…지역 우수작 20편 서울서 공연
10월 16일~11월 14일 예술의전당 등 9개 공연장서 개최
지역에서 제작된 우수 공연 20편이 올가을 서울 관객들을 찾아간다.
ⓒ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2026 리:바운드 축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을 비롯해 구로, 노원, 동작, 은평, 중랑 등 서울 소재 9개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리:바운드 축제’는 지역의 우수 공연이 새로운 무대와 관객을 만나 도약할 수 있도록 유통 기반을 확대하는 공연예술 축제다. 지난 3년간 22개 지역 30개 단체의 작품을 선보이며 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올해 축제에는 20개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연극(8편), 음악(6편), 전통예술(5편), 무용(1편) 등 총 20편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청주 설화, 제주4·3, 영월 단종 이야기 등 지역 역사와 문화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극부터 미디어아트와 발레 등이 결합한 융복합 공연, 국내외에서 검증받은 우수작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축제는 10~11월 전국 단위 공연 관람 캠페인인 ‘2026 대한민국은 공연중’과 연계해 진행된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공연은 8월 19일 유료회원 선예매를 시작으로 20일 일반 예매가 진행되며, 서울 자치구 공연장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얼리버드 예매를 개시한다.
한편 ‘리:바운드 축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은 공연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전국 단위의 공연 관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범국민 공연예술 축제이자 캠페인이다. 10월과 11월 두 달간 전국 각지의 주요 공연 정보와 라인업을 한데 모아 관객들에게 통합 안내함으로써, 지역과 장르의 장벽을 낮추고 일상 속 공연 관람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