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강원·TK에서도 승리…정청래와 격차 벌렸다
입력 2026.08.09 19:02
수정 2026.08.09 19:02
강원·TK 에서는 金 48.54%, 鄭 44.40%, 宋 7.06%
누계 김민석 46.01%, 정청래 44.53%, 송영길 9.47%
최고위원 최민희·박선원·서미화·한민수·이성윤 순
9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호·임미애·최민희·김용·박선원·서미화 최고위원 후보, 김민석 당 대표 후보,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정청래·송영길 당 대표 후보, 한민수·이성윤 최고위원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대표 선거에 나선 김민석 후보가 강원과 대구·경북 경선에서 1위를 거두면서 정청래 후보와의 격차를 벌렸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9일 오후 대구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마친 직후 강원과 대구·경북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에서는 김 후보가 9568표(50.30%)로 1위를 기록했다. 정 후보는 7978표(41.94%)로 뒤를 이었고, 송 후보는 1476표(7.76%)를 획득했다.
대구에서는 정 후보가 4603표(47.82%)로 선두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4461표(46.35%)로 2위를, 송 후보는 561표로(5.83%)로 뒤를 이었다.
경북에선 김 후보가 4948표(47.38%)로 1위를 탈환했다. 정 후보는 4774표(45.71%)였고, 송 후보는 723표(6.92%)였다.
강원과 대구·경북의 표를 합산한 결과 김 후보는 1만8977표(48.54%)를 얻어 1만7355표(44.40%)의 정 후보에 1622표(4.14%p)차 승리를 거뒀다. 송 후보는 2760표(7.06%)를 획득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8일 발표된 제주·인천 지역 합산 결과 2만2537표(47.75%)로 1위를 기록해 1만9862표(42.08%)였던 정 후보와 격차를 벌린 바 있다. 송 후보는 4799표(10.17%)로 3위에 그쳤다.
이에 지금까지 진행된 충남·충북·대전·세종·제주·인천에 이어 이날 강원과 대구·경북 경선 합산 결과 김 후보는 46.01%를 획득해 정 후보(44.53%)와의 격차를 조금 더 벌리는데 성공했지만 여전히 두 후보 간 격차가 2%p내인 만큼 박빙이란 평가가 나온다. 송 후보는 9.47%다.
강원·TK의 최고위원 후보 권리당원 투표에선 최민희 최고위원 후보가 1만3326표(17.04%)로 1위를 차지했다. 박선원 후보가 1만2877표(16.47%)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서미화 후보 1만1560표(14.79%) △한민수 후보 1만1061표(14.15%) △이성윤 후보 9947표(12.72%) △김용 후보 9934표(12.71%) △임미애 후보 7541표(9.65%) △김영호 후보 1938표(2.48%) 순이었다.
민주당은 지난 5~8일 강원·대구경북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및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해 이날 결과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