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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명청대전' 이간질에 "악의적 마타도어 중지하라"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8.07 14:13
수정 2026.08.07 14:14

"당대표 되면 李 레임덕 온다는 왜곡 말라"

"李 성공 위해 정청래 같은 돌파력 필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악의적인 마타도어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전당대회 국면에서 명청대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한 매체에서 갈등을 부각하는 추측성 기사를 작성하자 이같이 반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 후보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청대전, 청와대까지 겨눴다'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청와대를 겨눴다니, 말도 되지 않는 왜곡하지 말라, 기사 제목은 악의적 프레임으로 정말 잘못됐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는 전날 정 후보가 SNS에 신천지 의혹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을 거론하며 사과를 촉구한 점이 청와대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성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사실왜곡하지 말라"며 "당대표가 되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더 잘 추진하겠다는 뜻"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당대표가 되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잘 안될거라는 둥, (이재명 대통령) 레임덕이 온다는 둥 악의적 마타도어를 중지하라"라며 "청와대를 겨눴다니 말도 되지 않는 왜곡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도의적, 정치적으로 김민석 전 총리가 사과하라는 것"이라며 "해당 기사제목은 악의적 프레임으로 정말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아주 잘한 정책결정이다. 문제는 속도"라며 "이 대통령 임기 안에 제품을 출시하려면 정청래 같은 속도전, 추진력, 돌파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대표가 돼 보란듯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할테니 걱정마시라"라며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마타도어, 겁박한 것에 사과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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