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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 서포리 해변 물든다…'주섬주섬 음악회' 15일 개막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8.07 10:30
수정 2026.08.07 10:30

10주년 맞아 영화·물놀이·불꽃놀이까지…체류형 여름축제

제10회 주섬주섬 음악회 안내 홍보 포스터 ⓒ 인천 옹진군 제공

옹진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주섬주섬 음악회'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옹진군은 오는 15~16일까지 이틀간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0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섬주섬 음악회는 덕적도의 천혜 자연환경을 무대로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옹진군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해마다 여름 휴가철 관광객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기존 공연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축제의 규모와 즐길 거리를 한층 확대했다.


행사 기간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야외 낭만 시네마'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야외 물놀이장, 서포리 해변 레크리에이션,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 경연 '덕면가왕', 초청가수 공연으로 꾸며지는 주섬주섬 음악회, 불꽃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음악 공연뿐 아니라 영화와 레저, 체험을 결합한 복합형 축제로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와 연인, 지역 주민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휴양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옹진군은 이번 행사가 덕적도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서포리 해변과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덕적도의 여름 관광 브랜드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10회를 맞은 주섬주섬 음악회가 덕적도를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여름 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며 "서포리 해변에서 음악과 영화, 체험을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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