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의 자신감 "과반 득표로 승리할 가능성 99.99%"
입력 2026.08.06 14:15
수정 2026.08.06 14:16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과반 득표를 통한 승리를 자신했다.
김 전 총리는 6일 김어준의 유튜브 방송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선호 투표까지 가지 않고) 과반 득표로 승부가 날 가능성이 99.99%이며 제가 승리할 것으로 본다"며 "전당대회 흐름과 지지층의 전략적 판단이 그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방송 갈무리
민주당 전당대회는 1·2순위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3위 후보의 2순위 표를 1·2위 후보에게 배분하는 선호 투표제를 적용한다.
친정청래 성향 지지층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방송에 출연한 김 전 총리는 수도권 판세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어준이 "유권자가 가장 많은 수도권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가 앞서는 것 아니냐"라고 묻자, 김 전 총리는 "그 흐름은 지난 주말부터 변화가 시작됐다"며 "3주차에 접어들면서 수도권에서도 우세로 전환하거나 최소한 박빙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같은 방송에서 정 전 대표가 "정청래는 바람이고 김민석은 조직"이라고 말한 데 대해서는 "정 후보 역시 대표를 맡으며 1년 동안 조직과 지역을 관리해왔다"며 "의원이냐 당원이냐를 구분하는 프레임은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어 "전당대회는 1인 1표 방식이어서 의원들의 조직적 영향력은 수도권과 호남에서는 크지 않다"면서도 "부울경과 충청은 정 후보 조직이 상대적으로 강한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제가 선전하고 있는 것은 전체적인 흐름이 반영된 결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