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이온, BMW 'i7'에 탑재…16년 협력 이어간다
입력 2026.08.06 11:13
수정 2026.08.06 11:17
BMW 플래그십 전기 세단 ‘i7’에 3종 공급
BMW 공식 OE 인증 ‘스타(Star)’ 마크 획득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아이셉트, 아이온 슈프림.ⓒ한국타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BMW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7 Series)’의 순수 전기 모델 ‘i7’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 3종을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BMW ‘7시리즈’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주행 기술, 디지털 기술을 집약한 모델이다. 순수 전기 모델 ‘i7’은 플래그십 세단 특유의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은 물론, 강력한 전기차 성능까지 갖춘 BMW의 프리미엄 전기 세단이다.
한국타이어는 BMW와 장기간 협업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i7’에 최적화된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특히 BMW의 엄격한 품질 및 성능 검증 기준을 충족해 공식 OE 인증을 의미하는 ‘스타(Star)’ 마크를 획득하며 프리미엄 전기 세단에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아이온 슈프림(iON Supreme)’ 등 총 3종이다. 각각 20·21·22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며, 전기차 전용 기술 체계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를 기반으로 전비 효율, 접지력, 마일리지,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등 전기차 핵심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했다.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는 다양한 기후와 도로 환경에서 안정적인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는 눈길과 젖은 노면 등 겨울철 주행 환경에서 우수한 제동력과 그립 성능을 발휘한다.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슈프림’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는 BMW와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BMW 그룹 산하 브랜드 ‘미니(MINI)’를 시작으로 16년간 협력을 이어오며 BMW ‘1·2·3·4·5·7시리즈’를 비롯해 SUV ‘X1·X3·X5’, 고성능 모델 ‘M5’, ‘X3 M’, ‘X4 M’, 전기차 ‘i4’, ‘iX’ 등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2014년 개장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 12년 연속 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하고, BMW 주요 모델과 연계한 브랜드 필름 제작 등 마케팅 협업도 이어가고 있다. 타이어 공급을 넘어 브랜드 경험 전반으로 협력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