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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 "AI 팩토리 B2B 계획 없어…B2C에 역량 집중"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08.06 10:11
수정 2026.08.06 10:11

ⓒ데일리안DB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가 높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은 AI 팩토리 등 인프라 레이어가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카카오는 그동안 이용자의 일상에 깊이 스며드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B2C 역량을 기반으로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 왔다. AI 시대에서도 이러한 카카오의 경쟁력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재무적인 측면에서도 AI 인프라 사업은 대규모의 선행 투자와 지속적인 설비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AI 기술의 변화 속도를 보면 GPU와 AI 서버 같은 하드웨어 장비의 세대 교체가 매우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경쟁적인 AI 인프라 공급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까지 감안할 경우 현재 수요와 공급 간의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높은 수익성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 담보하기는 어렵다"며 "단기적으로 감내해야 할 재무적인 부담 대비 미래에 기대할 수 있는 ROI(투자수익률)가 충분히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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