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찰,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코리아 압수수색 종료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08.05 20:02
수정 2026.08.05 20:02

경찰, 9시간 30분간 본사 압수수색 진행

ⓒ연합뉴스

경찰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모욕 의혹을 받는 스타벅스코리아를 상대로 약 10시간에 걸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8시 50분부터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 수사관 약 40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고발장이 접수된 지 약 2개월 만이다.


압수수색은 약 9시간 30분 만인 오후 6시 20분께 종료됐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모욕 혐의 등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손정현 전 대표와 ‘탱크데이’ 프로모션 기획 업무를 담당했던 당시 기획담당자, 본부장 등 임원들의 휴대전화, 지난해 자체 감사 당시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한 직원 3명의 휴대전화 등이 포함됐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휴대전화와 내부 자료를 분석해 프로모션 기획 경위와 관계자들의 모욕 고의성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형사처벌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앞서 지난 6월 압수수색 영장을 한 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은 일부 혐의 인정이 어렵고, 신세계그룹의 자체 감사 자료가 제출됐다는 점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반려했다. 이후 경찰은 같은 달 17일 양종완 신세계그룹 감사팀장(상무)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